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 164

4월의 생일.

자식들이 차려준 생일상을 받으면서.. 또 한살의 나이를 더하고 포트렌드 다운타운에 이태리 정통식당에서... 숫탉으로 만든 캔들...ㅎㅎ 주중 목요일인데도 많은 손님들로 꽉차고. 부락클리& 치즈.. 감자와 토마토 쏘스로 이색적인 맛. 2파운드 1/2의 스테이크..마늘쏘스외함께.. 매쉬드 포테토. 보스톤상추로 크림치즈와의 셀레드. 자색상추 발사믹 쏘스로. 각종 디져트. 스테이크를 구워내는데 45분이 걸린다고....!! 와인과 에피타이저를 하면서 기다린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땅거미가드리우고 있어 후다닥 집으로 향했다. 이곳사람들은 야외테불을 더 좋아한다..ㅎ 4월은 익어가는데 어디를 둘러보도 꽃들이 환영하고 있어요. 생일 케이크 / 김병훈 시인 누군가를 마음껏 축하해 주고픈 그런 날이면 하나의 케이크로 나..

봄날은 간다 & 시.

선물같은 좋은 만남. 어느날 하늘이 내게주신 축복이자 아름다운 선물인 그대들을 매일 함께할수있어 가난하지 않는 마음이여서 좋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꽃들의 속삭임은 그대들의 달콤한 속삭임으로 들어와 가슴 가득 향기로운 꽃으로 피여나는 선물같은 그대들과의 행복 그 어떠한 그림으로도 그릴수가 없습니다. 기쁨을 주는 그대들과의 좋은 인연 언제나 퇴색 되지않는 선물같은 좋은 만남이고 싶어 그대들에게 결코 많은 것을 원하지 않으렵니다. 그저 항상 한 켠에 피여있는 한떨기 꽃으로 그 향기 그 아름다움이길 바랄 뿐 그 무엇도 그대들에게 바라지 않으렵니다. 소유하라는 욕심의 그릇이 커질수록 아품도 자라고 미움도 싹틀수 있기에 그저 이만큼의 거리에서 서로 배려하고 신뢰하면서 작은 말 한마디 일지라도 서로 에게 기쁨을 주는..

성,패트릭스 데이.

ST. Patrick,s Day Parade in Ringwood. 리지우드에 뉴져지 에서 성 파트릭스데이 퍼레이드가 있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2 년만에 다시 재게되여 모두들 흥분하며 날리를 쳤다고 한다. 극성파들은 전날 미리 파킹을 해놓으면서 가족들이 초록색 모자 옷들을 준비하고 얼굴에는 초록색으로 페인트를하고 즐기는 모습들은 가관이 아니다.. 놀때도 열정으로 놀이하는 그들이 부럽기까지 한다. 뉴져지에 친구가 전해준 사진들입니다... 그날 음식을 먹을때도 초록 내프킨,접시 쿠키까지 초록색을 온통 장식하며 먹고 마시고 하루를 만끽한다 구글에서 빌려온 사진. 성 패트릭의 날은 기독교의 축일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이자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전도한 성 파크리치오를 기념하는 날이다. 행사는 매년 3월 17일에 이루..

집밥의 즐거움.

먹거리 다이어리...... 3월초에 식구의 소박한 생일상을 차려먹었습니다. 간단하게 찹채,갈비찜, 미역국하고.. 코스코에서 베이크한 치킨을 사다 먹었지요 간단한 셀러드와함께..... 정말 맛있게 구어졌네요..기다렸다가 사온 따끈한 치킨.. 집에돌아와 셀러드와 한끼 때우고. 스팸,겨란과파를넣어 오믈렛을...치즈를 믿에 깔고서... 딸레미가 파마전을 한판 구어 갖이고 왔네요.. 오랫만에 스테이크를 뉴 씨즌에서 쎄일에 사왔지요.. 감자도 베이크해서 크림 치즈를 얹어서.. 튤립이 활짝 피였습니다... 어느새 3월 하반기에 봄은 무르익어 앞뒤 나무들이 푸른옷으로 곱게 물들이며 몽우리들이 하루가 다르게 활짝피고 있네요.. 길가에 벗꽃들도...

꽃들의 향연.

봄.봄은 소리없이 닥아와 싱그럽고 고운 오레곤에 살푸시 깃들고 통통 부풀어오는 나무에 레이스같은 새순들이 잎새모양을 갖추고있다 오늘은 촉촉히 내린비가 파란 잎새들을 일깨우며 물반울이 초롱초롱 생명을 얻은 자연은 봄을 왔음을... 볼을 간지러내리는 바람은 찬 기운대신 살갑게 볼을 간지른다. 꽃이 피여난다는것은 곱고 향기로운 꽃들은 또하나의 우주를 열고 있음을... 잠잠하던 숲속에서 새들의 청아하고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원동력이 아닐런지.... 어느새꽃들이 흐드러지고 파란 새싹을 내 비취음은 빠른 세월속에 스쳐지나는 바람같은 시간들 어느새 푸른 초록색이 가슴에도 물들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