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외국에서 어머니 날을 맞이한지 셀수도 없이 많을 세월이 흘렀네요.올해도 어머니 날이라고 아이들이 예쁜 장미꽃들을 들고 찿아와 기쁘게해 주었네요.ㅇ이곳에도 어머니날은 큰 명절로 지내고 있으며각종 꽃들의 값들을 고가에 팔려나가고 있답니다.옛날 대학 다닐때 아들이 주머니가 가난할때 맨 마지막 떨이를 할때 시들어가는 꽃을 들고와 안겨줄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르던 생각도 오버랩 되고...세월은 흘러 장년이되고 으젖한 가장이되여 탐스런 장미를 내여미는 손길이 얼마나뿌듯하덩지요.모두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들네는 토요일 장미 다발을 페케지로 딜리버리가 됬다고 하는데 다른 집으로 배달이 되였다고...ㅋㅋ일요일 새로 사들고 손주와 함께 다녀가는 해프닝도 있었지요..ㅋㅋ 딸은 큰맘으로 우리가 하기힘든 높은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