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 176

오색 단풍은 물들고....

단풍잎 엽서... 어느새 선듯 닥아선 가을은 깊숙히 들어와 머믈고 있고 어제 건너 받은 새빨갖게 익은 사과에도 가을 향기가 묻혀 코끝에 취해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를 ..입속으로 흥얼거려본다.. 파란 코발트 하늘을 바라보며 잊혀진 이름을 더듬어 보며 굳어있던 손편지도 쓰고 싶고 그립다 말하고 싶어 흐트러진 낙엽위를 오늘도 거닐고 있다.. 누구라도 그대가 되여 받아 주세요........!! 내가 거니는 산책로에는 골자기 개울에서 흘러내리는 가을 소리가 들을수 있다. 길가 풀섶에서도 서리가 햇빛에 투명하게 반짝이며 가을이 끝자락에 매달려 무르익을때 토실하게 여문 토토리들이 데굴데굴 구르며 발길에 부디친다 지나는 들판에도 갈대와 억새들이 흰손을 높이 들고 손을 흔들흔들 작별을 고하고 있다 길가에 화단에도 가을..

스테이크 맛....

가을 단풍잎들이 물드는 즈음에 오랫만에 사돈내외분과 저녁을 같이하게 되였다... 아들네집에서 며누리와 아들이 맛갈스럽게 스테익을 구워 저녁을 같이해본 상차림.. 이곳에서 사는 젊은이들의 고기굽기는 베터랑급이다.. 나보다 훨씬 잘 구워낸다...ㅎ 첯째 고기가 좋아야하고... 육즙이 빠져 나가지않게 구워야 제맛이난다... 씨즈닝을 많이 안하고....많이 뒤집지 않아야 하고.. 온도를 적당하게구우며 육즙이 많이 빠지지 않아야되고.. 구운후에 알미니움으로 꼭 쌓아 10문 뜸을 드려놨다 먹어야 육즙이 가득하고 입에 녹는 스테익 구이가 된다.... 애프타이져로 내온 치즈와 비스켓.... 간단하고 쌈박한 셀러드.....각종 넛츠와 함께... 셀러드, 감자구이 와 스테익크... 열심히 뒤뜰에서 고기를 굽는 아들......

할로인 축제..

Halloween day 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뉴져지에 살때 참석한 할로윈 사진올립니다... 2017, 10월에.. 할로윈 콘테스트 가 성황리에 열리는데 볼거리가 많았지요 거의 100여명의 인원이 각종 할로윈 복장과 가면으로 재주껏 만든사람에 사입은 어린이.... 의상들로 뽑내는데 어른 아이 할것없이 즐기는 모습들입니다.. 상품으로는 호박을 안겨주는 모습들...ㅎㅎ 색종이로 표시가된 종이의 표시가 상급으로 나눠지구요... 앞에 져지 심사의원들이 않아 심사하는 모습도 보여 눈길은 끌었답니다....ㅎ 헬로윈 (Halloween )의 어원은 카톨릭 교회에서 유래되였다고 합니다... 즉 만성절(성인의 날 All Hallows day)인11월 1일은 모든성인들을 기리며 종교적 행사를 갖는 카톨릭 교회의 전..

호박죽....

가을의 진미.. 노오란 호박죽이 눈을 유혹하는 계절,,, 어느새 슈퍼 마케트 앞에는 노오란 호박들이 문앞에 수문장 노릇하랴 길게 늘여서 가을을 장식하고있다.. 얼른 단호박 한개를 집어들며 어느새 입맛을 다셔보고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벗겨 끓이기 시작한다.. 그호박죽에 빠질수없는 찹쌀죽대신 나는 새알 옹심이를 비져 넣었다.. 재밋게.... 가루에다 커피 가루조금,씨내몬조금넣어 갈색새알 옹심이도 만들어 넣어 보았다..나쁘지 않았다...ㅎㅎ 단호박으로 만들어야 단맛이 더나고 윤택한것 같아서...소금조금넣어서,,, Tip=새알옹심이는 따로 삶아 넣어야 죽 끓이기가 쉽다.. 너무 만들기쉬운 계절에 진미.....호박죽... 호박의 유래는... 호박은 조선말기로 서민의 부식으로 굳혀져있 있으며 구황 식품으로 한목하였다..

이색 나들이..

큰 손주가 뱅쿠버 호수에서 롤링보트 경기가 있다고.. 그곳을 가 보기로 했다.. 큰 손주는 지금 10학년 한국에 고등학교 1학년.. 어렸을때부터 수영을 해서 수영선수로 활략을 했는데... 지난해에 롤링 보트 를 배우며 선수 연마를 하고 있다... 잠간 이야기 나눠봤는데 재밋도 있고 열심히 주말에 분주하게 배우러 다닌단다.... Vancouver Lake 뱅쿠버 호수에서 Rowing Boat 연습 경기가 있어 새벽에일 일찍일어나 간단한 샌드위치와 뜨거운 보라차 준비를 하고 우리집에서 40분 거리 뱅쿠버타운.. 날씨는 꾸물대고 비소식도 있는데 9시에 도착해 늦지는않았다. 한번 경기하고 11시에 한번 더 4인조 그릅으로 한다고 했으나 바람이많이 불어 위험하다고 캔슬하는 바람에 싸 갖이고간 쌘드위치를 집에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