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 165

입속을 녹이는 갈비구이.....

이곳 오레곤은 여름에는 정말 날씨가 좋다.. 울창한 숲이 아름답게 둘러 쳐있고 습도없는 맑은 날씨에 높은 하늘에 높은 아름들이 나무들이 우리뒤뜰에도 둘러있어 매일 새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깨여난다.. 오늘은 파마스 마켓 에서 상추를 사다 바베큐로 즐겨본다.. 역시 꿀맛이였다...ㅎㅎ 뒤뜰에 채소와 딸기를 심었더니 몇개달린 딸기를 다람쥐가 흠쳐다 즐거운듯 먹고 있어 한컷 사진도 찰칵....ㅋㅋ 호박꽃도 다 따먹는데 우짤꼬....어느지인이 헌겁을 매달아 보라고 해서 달아놨는데....ㅋㅋ 각종꽃이있다고 나비도 날아오고 벌들도 날아오고. 자연의 섭리가 참으로 오묘하다...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루를 보낸다.. 잔디를 업고 밭을 만들었는데 농사가 시원치않다 ..좀 배워야될것이야... 맞있게 먹어주는 다람..

감자 범벅으로 여름 즐기기...

생전 처음으로 감자 범벅이란것을 만들어 봤다. 처음 만들었지만 맛은 천하일품이다..ㅋㅋ 감자범벅을 만들며 여름을 즐기기로 했답니다.. 웬일인지 급작스럽게 감자 범벅이 먹고 싶은것... 있는대로 찿아 감자 아이다오 감자5개 각종콩 섞어서 두컵을 물에 담구어 불여삶아놓고 감자깍아 반씩 짤라 물을 붙고 삶아 준비하고. 밀가루 수제비 만들어 소금간해서 모두 섞어소금간으로 버므렸더니 와 훌륭한 감자 범벅이 됬다...간식으로도 좋고 밥이 먹기실을때 땜식으로 먹으니 쉽고도 넘 맛이있고 몸에좋다고 콩을 넉넉히 섞었더니 ...음...정말 맛이.... 무슨 설명이 필요 없다 꿀맛이였다...ㅎㅎㅎ 미국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생활에 달이이 됬어요.....ㅋㅋ 신김치부침 이맛도 꿀맛...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