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 179

찬바람에 캐롯케익을.....

♬맘 빼앗긴 자리에 캐롯케익 한조각으로 달래봅니다.. 어느새 곱게물들었던 단풍은 다 갈길찿아가고 단풍잎을 닮은 색갈의 캐롯 케익을 만들어 봤습니다.. 달달하니 맛도 좋고 몸에도 유익한 케롯 케익..... 알고보니 많은 도움을 준다는 캐롯케익을 만들어봤습니다..... 싸늘한 가을을 맞아 찬바람이 옷깃속으로 스며들때.... 신진대사도 떨어지면 피곤이 자주느낀다고 하니 캐롯 케익도 좋을것 같아 만들어 봤어요...ㅎㅎ 기력을 되찿는 제철식품으로 당연히 당근을 꼽을수있는 음식이라 하기도 하고 생으로 먹는거이 좋다고는 하나 늘 그렇게 먹을수는 없는것이고..... 이럴 땐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값도싸고 영양도 있고 캐롯 케익으로 특히 가을에 수확한 당근은 수분이 가득한데다 달고 연해 맛도 좋습니다. ★♬♥↗ ..

마음이 울적할때는..

위가 불편한것 같아 양배추쌈을 만들어 봤어요.. 스팀한 양배추에 아프가도,푹 삶은 콩을 조금으깨여 양배추잎에 쌓보았어요.. 그리고 요즘 흔한 단호박으로 숲을 끓여보니 그럴싸 했습니다.. 잎새들이 작은 미풍에도 힘없이 날리는 가을 뒷자락에서 나름대로 식탁 무드를 살려 봤습니다......ㅎㅎ 우리 음식에 너무맵고 싸게먹는 습관으로 위를 많이 해치는것 같습니다.. 양배추에는 원기회복도 되고 마음도 안정 시킨다지요... 가난한사람들을 지켜주는 의사란 말도 있을정도랍니다.. 섬유질의 보고 양배추, 세계에 장수식품, 얌 예방에 도 좋다고 알려져 재미삼아 쌓아 보고 올려봅니다... 비트로 장미꽃을 만들었는데 잘안됬어요.. 호박줄을 끓여봤어요.. 생강과 게피 함께 끓인차.. 캔 콩 Chick peas 와아프가도와 함께..

추워서 더 맛있는 냉면...

겨울에 만들어 먹는 회비빔냉면은 짜릿하게 감칠맛을낸다..??..... 회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우리식구들 계절에 관계없이 즐겨보는 냉면 맛도 꾀 먹을만했다.. 홍어를 사다 하루 식초에 삭혀놓았다 익혀서... 만들어보니 얼큰하고 맛있는 회냉면을 만들어 졌다 재료 : 홍어,무,오이,배,냉면사리, 무침재료 새큼달금하게.... 장식으로 베이즐 있는 것으로 ...했어요.. 절대에 맛이란 모르고 홈 메이드라 즐겨먹는 우리식구들.. 무엇을해도 맛있단다..칭찮은 고래도 춤을 춘다든가...ㅎㅎ 컴 클릭만하면 뭐든지 배울수있는 .. 똑똑한 선상님의 지도하에 배워 만들어본다. 나에겐 평양냉면...함응냉면 따지지않고 만들면 맛있게 먹고 흐믓해하면서. 단지 조미료를 안사용해 맛은 떨어질지 모르나 맛이 개운해서 ..

오늘의 먹거리는...

코로나로 몸살을 앓다보니 몸과 마음이 지쳐 산다는것이 무엇일까.. 생각끝에 이해가 다 기울기전에 몸에 생동감을 줄까싶어 색다른 상차림도 좋을것 같아 만들어 본다.. 가끔 하던 식으로 만들어 본다. 재료가 별로라...투나 얼은것 한마끼 ..하고 아프가도, 오이, 와사비, 있는대로 만들어 봤다...ㅎㅎ 밥은 일본식으로 새큼달큼하게해서........... 캘리포니아 롤도 만들고.....ㅎㅎㅎ 그런대로 먹을만하다...ㅋㅋㅋ 기니슁.....딸기꽃을 만들고...상차림으로... 아래 접시엔 작년에 뉴져지 있을때 먹어본 싱싱한 얼리지않은 투나 (참치) 아마추어가 만들었어요.....ㅎ

정렬을 토하는 나무잎들...

꽃보다 아름답게 타오른 낙옆을 올려다보며 탄성이 저절로 터뜨리는 주일 아침산책길에서 파란 코발트 하늘을 바라보며 잊혀진 이름들을 더듬 더듬 상기해 굳어 있던 손편지도 쓰고 싶고 그립다 말하고 싶어 흐트러진 낙엽위를 오늘도 거닐고 있네.. 누구라도 그대가 되여 받아 주세요........!! 길가 풀섶에서도 서리가 햇빛에 투명하게 반짝이며 가을이 끝자락에 매달려 무르익을때 토실하게 여문 토토리들이 데굴데굴 구르며 발길에 부디친다 지나는 들판에도 갈대와 억새들이 흰손을 높이 들고 손을 흔들흔들 작별을 고하고 있다 길가에 화단에도 가을을 알리는 국화들이 키재기를 하며 무더기로 각색 꽃을 피우고 길섶에도 덩달아 쑥부쟁이들도 막바지 꽃불을 밝히고 여름내 무성함을 자랑하더니 어느새 단풍잎을 나무밑으로 밀어내며 수북히..

식탁위에 가을이오다..

세월의 무게가 버겨웁게 무거운 나날들.. 시월에 끝자락을 보이며 저만큼 멀어지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어지럽고 힘든시기에 뭐 새로운 발상...? 이 없나 궁리끝에 떠올려본 산뜻한 가을을 연출해보았어요.. 서툴러도 감히 용기내여 올려봅니다....ㅎ 먹기위해서 사는지...살기위해서 먹고 있는지 답을 못찿으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가 입으로 들어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있는지.../ 얼마나 자연에 혜텍을 누리며 살고 있는지도 가슴깊이 생각하며 새겨보며 감사함으로 살아가렵니다.. 기독교에서는 먹는다는것이 나눔의 미학이고 불교에서는 먹는행위를 수행의 과정이라고 한다지요.. 요즘 세대에 많은 사람들이 음식 사진들을 찍기 좋아하고 맛 상관없이 예쁘게 사진 찍기를 선호 한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