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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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롤.

하루가 다르게 채색옷으로 곱게 물든 계절에 우리집 식탁에도 물드려봤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구미 돋구는 식탁으로 연출해봅니다. 투나, 오이, 아프가도,만 준비해 롤 을말아 미소시루 된장 국과 함께 해보니 만족한 저녁이였지요. 새우스캠피와 함께.... 일류 일본식당만 못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하게 먹은것 올려봅니다..ㅎ 얼른 먹자는 식구 등살에 셋딩을 잘 못했어요.ㅋㅋㅋ 김준엽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냐고 물을 겁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냐고 물을 겁니다 그때 자신에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

월동준비.

배우면서 떠본 (Crochet) 모자입니다.ㅎㅎ 겨울 준비차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을시 도 함께 올려봤습니다. 가을의 창문을 열면...(이외수) 어디쯤 오고 있을까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도 깊어지는 사람하나 단풍나무 불붙어 몸살나는 그리움으로 사라질때 가을엔 (추경희) 시간이 가랑잎에 묻어와 조석으로 여물어 갈때 앞 내 물소리 조약돌에 섞어 가을 소리도 흘러 버리면 들릴듯 말듯 낯익은 벌레소리 가슴에서 머믄다. 하루가 달속에서 등을켜면 한 페이지 그림을 접듯 요란햇던 한해가 정원가득 하늘이 좁다. 가을이 오는소리 유명숙 코끝에 스치던 바람이 살랑대며 살결에 머믈다 길가 코스모스 꽃잎에 맴돌던 작은 잠자리 한마리 칼 바람 타고 하늘을 날아 오른다 어느새 가을은 소리없이 닥아와 여름 정렬 속에 저..

Steak sandwich.

바람에 일렁이는 코스모스가 참 예쁜 가을입니다. 좋은 가을과 함께 항상 행복하시고 행복이 넘쳐 나시길 기원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점심을. 딸이 줄장같다 돌아오는김에 집에 잠시들러 점심을 사주겠다고 준비하란다.ㅎ 집가까운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 먹으면서 찍었던 사진들. 비프스테이크 샌드위치. 콘비프 샌드위치를... 얼마나 크게 주던지 반만 먹고 반은 가지고 왔지요. 멜트드 치즈와채소 곁들여서.. 이곳에서 식당의 음식이라야 한국처럼 푸짐하게 먹을수는 없고' 먹고 싶으면 내가 만들어야하니...그것이 좀 아쉽지요. 집에서 갂운 셔핑몰에들러 후드코너에서 입맛대로 사먹는 그맛에... 사람구경도하고.. 남편은 Beef 를 좋아해서 소고기로 내것은 닭고기로 값에비해 고급지게 잘나오는것 같음. 2 인분에 $30불......

호박 인절미.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반가운 맘으로 맞이하면서... 모두가 좋아하는 늙은호박으로 호뱍떡을 만들어봅니다. 단호박으로 먼저 포스팅에 호박 국수를 선보였는데 남은 반쪽으로 인절미 떡을 빗여 봤지요.. 유투브 보고 따라했는데 뭐 그런대로 먹을 만 했지요....ㅎㅎ 맛있게 되여 잘 먹었답니다... 정성 이 곁들여 호박떡이 설지않고 잘익었답니다. 미국에서 별것 다 해보고 지내며 있지요...ㅋㅋㅋ 겉 고물은 콩가루..반은 카스테라 체에 걸러 내려서 했지요...ㅎㅎ !, 호박을 쪄낸후 찐호박 1컵, 찹쌀가루2컵 소금,설탕 조금 2, 찹쌀가루와 섞어 소량에 물을 넣어 찜통에 20분 스팀해서 함께 믹스해야 쫄깃함이 있담니다. 스팀할때 조금씩 떼어넣어야 잘 쪄짐. 맞있는 떡이 완성. 내가 만들었으나 신기함을 느낀답니다.ㅋㅋ..

Fried shrimp .

누가 말했나 즐겁고 맛있게 먹으면 No calorie....믿고 싶은 오늘입니다. 오늘 점심에 딱히 심심해서 새우 튀김을 해본다. 생각으론 보기도 좋고 맛도좋게 할려고 했는데..... 새우, 아스파라가스, 감자, 오징어, 집에 있던 전기 팟에서 했더니 열도 약하고... 만족지 못한 튀김으로 점심을 때웠어요. 셀러드는 발사믹 쏘스로 하고서. 일본식당처럼 멋지게 해볼려고 했는데...ㅋㅋ 짝꿍은 그래도 맛있다고 허겁지겁 입속으로 집어넣는다.....ㅎ 입가심으로 모리소바와함께. 알알이 익어가는 포도송이...교회 뒤뜰에서 뜨락에 비취는 한웅큼의 햇살 살랑 살랑 가을 햇살 두드리는 창가에서 바람에 힘겨워 흩어지는 낙엽들이 가을이 저만치 왔음을 알려주고 흰 옷자락 펄럭이며 달려오는 겨울 나그네 또 한번 마음 설레이게..

펌킨 우동.

Pumkin Udon . 산들바람이 곱게 불어오는 가을 뭔가 색다른것을 찿아 만들어 봤습니다. 마침 가을에 딱맞는 호박죽이 떠올라 호박죽 만드는 김에 호박 스프를 만들어 국수를 말아 봤지요..ㅎㅎ 좀 달큰함이 있지만 김치와 곁들이니 새롭고 신선함을 주워 즐거움이 가득한 날이였지요.. 재료; 늙은 한국호박 고구마작은것 2개 스팀해 믹서에 갈아 코코넛 밀크를 넣어 국물을 만들고.. 소금과 후추 신선한 무채와 곁들였더니 ... 두유로 하면 더좋음, 달지 않은 두유로. 가을을 장식해 본 식단. 그린우동. 코코넛 밀크. 무채를 써는 채칼 수동식. 채칼로 썰어서 부쳐본 애호박, 당근,무. 식초 간장으로 ... 애호박 새우젖 볶음에 쌀 국수와 함께...ㅋㅋ 각종 호박이 넉넉한 가을을 선보이면서... 바람에 일렁이는 ..

Fish Rolls

흰살 광어 필렛 한팩이 냉장고에 있어 현미잡곡밥을 간을해서 말아봤어요. 뛰여난 맛은 아니지만 이색적이라 그런대로 먹을만 했지요...ㅎ 코스코에서 구입한 얋게 썰어 논 소고기를 사다 소금과 후추를 뿌려 그냥구워 봤지요. 대신 양파,버섯을 볶아 밑에 깔고 함께 시금치 셀러드와 매치해 한끼를 때웠습니다. 시레기 된장국하고. 짖게 가을향기 풍기는 가을 바람을 타는날 동네 한바퀴 돌며 끝자락을 장식하는 장미들이 곱게 눈부시게 닦아옵니다. 이곳은 6월부타 9월까지 장미꽃이 피고 지고....... 상큼한 옛노래를 들으며 하루를 열어봅니다. 서영은, 비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