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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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잡이.

여름 휴가때 아들네 식구 부부와 두 아들 4식구가 여름 휴가때서북북에 있는 에스토리아 에 있는 컬럼비아강에서 낙시로 건져올린 고기란다.배를 빌려 타고나가 잡은 (Salmon) 연어를 6 마리나 잡았다고..그곳에서 휠렛도 떠서 우리집에 두마리 4 쪽을 건네주었다 컬럼비아강이 흘러 태평양 바다와 만나는 아주 크로 유명한 강이다.그리고 연어들이 밀물에서 알을 낳아 바다로내려가 지내다 다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숙명바다에서 강으로 올라가는 시기는 9.10.11월이 씨즌이라고 한다.산란을 위해 온몸에 상쳐를 입으면서도 ....자연의 섭리이니 어찌할꼬.. 낙시만 느리면 막 올라온단다 그러나 킹 살몬은 잡혀도 놔 주어야 한단다면허있는 사람 만이 허락한다나.. 살몬 요리할때 잊어버리고 사진을 찍지 못했..

팔월 한가위.

푸르름을 자랑하던 젊은 나무들이 어느새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며 가을을 만긱하고 있네요.우리앞길에는 유달리 세월을 서두르고 있습니다.올해도 분주하게 일하는 자식들을위해 한국 풍습과 음식을 그리워하는 자식 들에게한국음식을 준비한것을 올려봅니다.고유음식 그대로....퓨전 음식은 싫다고해서 옛날식으로 했더니 얼마나 좋아하던지...ㅎㅎ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 갈비찜. 그리고 잡채...ㅎㅎ송편은 사오고..찹쌀 경단을 만들고...ㅎ나물은 콩나물.시금치, 도라지. 만 좋아한다.토란이 없어 고기 무국으로 만들고... 이맘때면 늙은 호박들이 각 수퍼마케트에 진열해놓은 모습들이짖어지는 가을을 알리곤 한답니다. 아련한 코스모스를 보니 옛날을 그려보면서... 팔월한가위는 신라 시대 여성들의 길쌈 경쟁에서 유래한 **가..

가을의 문턱에서..

빛보다 빠른 세월 어느덧 가을 향내가 거리에 물씬 풍기고 있어 작은 마음이설레는 어느날 오랫만에 교회에서 행사가 있었다.집에서 사용하던 중고품들을 모아 집앞에 혹은 차고에서야드세일 (Yard Sale) 가라지 세일(Garage Sale) 파는것들이교회에서하는 중고는 물건들이 다양해 볼거리 고를거리가 풍성하다.웹사이트와 교회 도로변에 세일을 붙혀노면 많이들 찿아온다. 미국에선 아주 대중화되여있다 한국에선 많이 낯설지만 이곳에선 자주 눈에띄는 행사란다.시간보다 일찍들 찿아와서 물건들을 펴놓기도 전에 찿아와 비닐 보따리를 뒤져가면 잘들 골르고 있다.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가격은 아주 저렴하게... 파는사람에 재량것...ㅎㅎ역시 인기품목은 늘 변치않는 진 바지가 인기 으뜸이고..팬츠하나에 $ 3 달러씩..맑고 ..

여름은 익어가고...

쿡 파크에 핀 야생화꽃들...땡볓이 내려쪼일땐 집가까운 쿡 파크에 가서 한참씩 걷다가 오는것이 우리에 유일한 일과지요.한 15분거리에 각종 레크레이션을 즐길수 있는 스티이트 파크가 있어 많이 이용하구요.각종 운동경기.야구 축구.농구,배구..흐르는 물도 있어 물을 즐기는 가족들도 많이오고낙시도 즐기는 사람들이 간혹 보이기도 하고...사람 구경도 하고 4계절을 즐기는 곳으로 많이 가곤한답니다..오늘은 특별히 토마도로 국수를 해보았지요.토마토를 껍질을 벗겨 잦 두스푼을 넣어 갈아 닭 육수만들어 놓았던 것과 같이 쌀 국수로 만들어 보았더니 단백하고 깔끔해 여름 메뉴로 먹어볼것을 추천합니다.재료는 토마토3~4개. 육수 2컵 정도. 오이반개. 김두장. 이면2인분으로 뚝딱...해결이 되더라구요, 탐스런 나무들이..

어머니 날...

어느새 외국에서 어머니 날을 맞이한지 셀수도 없이 많을 세월이 흘렀네요.올해도 어머니 날이라고 아이들이 예쁜 장미꽃들을 들고 찿아와 기쁘게해 주었네요.ㅇ이곳에도 어머니날은 큰 명절로 지내고 있으며각종 꽃들의 값들을 고가에 팔려나가고 있답니다.옛날 대학 다닐때 아들이 주머니가 가난할때 맨 마지막 떨이를 할때 시들어가는 꽃을 들고와 안겨줄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르던 생각도 오버랩 되고...세월은 흘러 장년이되고 으젖한 가장이되여 탐스런 장미를 내여미는 손길이 얼마나뿌듯하덩지요.모두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들네는 토요일 장미 다발을 페케지로 딜리버리가 됬다고 하는데 다른 집으로 배달이 되였다고...ㅋㅋ일요일 새로 사들고 손주와 함께 다녀가는 해프닝도 있었지요..ㅋㅋ 딸은 큰맘으로 우리가 하기힘든 높은곳에..

Sea food restaurant

South Park 이라는 Sea food 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엘온식구와함께 나드리를 해봤어요.내 생일이라고 특별히 아이들이 신경을써 시푸드 전문으로하는근사한 식당으로 예약을 했다한다..함께한 사진...SOUTHPARK SEAFOOD, Portland - Downtown   그래도 이곳 포트렌드 다운타운에 자리하고 있는 꾀 잘되있는 식당인것 같다.식당 내부에 자리에 칸마기가 되여 있어 프라이벳 하고  아늑하다얼마나 큰지 알수가 없고한참을 안내에 들어가니 조용한 자리에 예약이 되 있었다  연어 구이... 굴과 크랩 새우가  아주 싱싱하고 클램 차우더 숩...연어구이에 캐비아 알을 곁들인...크랙카와 함께...Fish & chip... 어느새 봄 밤이 어스름이 기울때 거리는 하나둘 조명이 켜지고 땅거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