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

파스타 와 호박국.....

아침이슬5 2020. 8. 28. 14:08

계절이 비뀌는데도 좀처럼 떠날생각을 안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귀찮은 손님으로 자리잡고

매일 긴장감으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덧 가을 문턱을 넘으려는데.. 식당에 쿡커들이 자기 집에서 인터넷으로 홍보활동을 하며 오더를 받아

집에서 자기들이 할수 있는양만큼 만들어 배달을 하며 생활을 유지한단다...

매주 색다른 메뉴로 만들면서 자세하게 음식에 칼로리까지 적어가며 딜리버리 한단다..

매주 다른 식탁으로 ..먹는 맛도 흥미롭다..

 

지정 단골 손님을 만들어 집에서 재택크 일 하는 사람들 상대로 솔솔이 재미있게 일을 한다나...

그래서 인지 신선한 야채와 재료들로 남드니 맛도 훌륭했다...

 

어디서 굴러온 늙지도 않고 그렇다고 젊지도 안은 호박이 굴러들어 왔다...

어떻게 해먹을까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파온다..

버리자니 아깝고...ㅋㅋ

럭비 공 만한 호박이다..

할수없어 맵게 호박 찌게를 만들어 봤다 고추장과 고추가르를 넣어 얼큰하게....ㅋㅋㅋㅋㅋㅋ

생각 보다 나쁘지 않아 파스타하고 먹으니 금상천화이다.....ㅋㅋㅋㅋㅋㅋ

 

뒤뜰에 한두포기씩 심어논 채소들이 열매를 맺기시작했다..

보기에도 신기하고 예쁜 열매들이 한개씩 매달리고 상추와 깨잎도 조금 수확해 먹는 맛도

재미있고 신기하다....

매일 범사에 감사하면서...

 

타코와 셀러드

얼큰한  호박극...

채소 말이..

 

치킨 파스터...

예쁘게 매달린 토마토.

호박이 럭비공만하다...ㅋㅋ

예쁘게 대롱대롱..

익어가는 토마토

방울토마토

 

뒤뜰에서 즐기는 점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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