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

봄바람, 생일...

아침이슬5 2021. 3. 5. 01:31

 

봄 마중...

 

따사로운 햇살이 나무가지 사이 살풋이 깃들때..

파릇파릇 새싹 눈 비비며 세상구경 하고파

신기한 노란 얼굴 고개 내밀고

눈부신 얼굴로 사방을 두리번 두리번

봄 마중하자

 

새 생명 새 싹들이 새소망 꿈을 꾸면서

푸르른 희망 모아 두손으로 날려보내

온 지구위에 행복 가득 않겨주고 싶어라

봄이 성큼닦아왔네.. 어느새 로덴드론이 활짝 피였다..

봄바람이 몰고온 일상에서

어렵고 힘든 기나긴 터널은 지나오는동안 

그래도 별고없이 오늘까지 지내온것 얼마나 감사한지....

봄소식을 알리는 수선화들이 환한 얼굴을 살포시 내밀며

구들장을 들고 쏘옥 노오란 여리디 여린손을 내민다.

고운 자태를 뽑내면서..

 

코로나백신 접종 1차를  마치고 돌아와

생일 상을 조촐하게  스테익을 구워 본다 초스피드식으로...

 

아직 온식구가 다 모이긴 이른것 같아

아들네는 얼굴만보면서.... 엄마 아빠가

2 차 접종을 마친후에 자기집 뒤뜰에서 바베큐 파디를 하겠다고 한다..

선물 박스를 건네준다..Air Fryer 를...

 

얼마전에 필요한것 말하라 해서 

고구마를구워 먹게 에어 후라이를 ..주문했다...ㅎㅎ

 

큰 손자는(14살) 제가 만든 쵸코렛 쿠키를 들고 서...ㅎ

손자가 구운 쿠키는 더 맞있었다...ㅋ

봄을 알리는 전령사들..에고 반가워라..ㅋㅋ

간단하게 로스구이 처럼구워 상추쌈과함께 .......

다음주에  아빠가 좋아하는 파스타를 ...딸레미가 준비해서...

 

주말에 식당에 오더를했는데 딜리버리 못해준다고... 픽업을 갔었는데...

놀라운것은 그동안에 외식에 굼주렸던 손님들이랄까..

어느식당이든지 손님들이 곽메여 밖에까지 줄을 늘여서있고

날씨가 저녁이면 쌀쌀해지는데도 불고하고 밖에 테불도 꽉차 않아있는것이 아닌가...

조금씩 경기가 회복되여지는것 같아 마음은 한결 가벼워 짐을 느꼈다..

아빠가 좋아하는 해물 파스타와 밋볼 파스터로  

 래드와인과 함께 ...ㅎㅎ

즐기며 또 하루의 장을 넘어가면서...

손자의 솜씨..

 

에어 후라이에 Scallops..(조개종류).을 쿡했더니 맛이 단백하고 나쁘지안았다..

고구마 구운것은  맞이 훌륭했다..ㅎㅎ

'나의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양 만점,굴....  (0) 2021.03.08
아들이 차려준 깜작 밥상...  (0) 2021.03.06
봄, 백신접종...  (0) 2021.03.02
엘레이 갈비...  (0) 2021.02.23
벗님은 어느 부류에...???  (0) 202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