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저녁2024년을 맞은날이 엇그제 같은데 어느덧 11월의 끝자락에매달린 달력을 물끄럼이 올려다보며 그동안에 뭣을하며 그많은 날들을 보냈나...아무것도 생각을 못 떠올리며 멍하니 천정을 올려다본다. 오늘은 미국에 큰 명절인 추수감사절.. 늘 11월 3 째목요일은 추수감사절로내 몸은 늘 분주했었는데..많은 식구는 아니였으나 아들이 터키굽는날을 기다리곤했지요.이젠 어였한 2 아이의 가장이되여..이번엔 11월 마지막 목요일이 추수감사절날.. 세월이 이만큼 흘러 작년까지 내 손으로 구워 집안 가득히 터키냄새가 가득했는데올해부터는 아들네 며누리가 준비하기로 했다.그러나 이상하게도 시원해야 할 내마음이 한켠으로 서운하고 썰렁한 마음이 가득하고이젠 내세월은 모두 비켜갔구나 별 쓸모도 없는 인생이되였구나여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