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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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소한 일상

엘레이 갈비...

아침이슬5 2021. 2. 23. 07:17

여름이되면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바베큐....

얼큰한 양념 되지불고기...엘레이갈비를 우선으로 손꼽지요...

야외 피크닉에  즐거웠던 한때..

 

 

미국 LA지역에 이주한 한인들이 즐겨 먹어서 LA갈비라고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이렇습니다.

 

소의 갈비(=늑골, 립, rib)은 13개인데요.

그중 LA갈비는 제1~5 늑골 사이의 갈비로, 늑골 폭이 좁고

근육이 풍성한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갈비를 1대씩 사용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이 부분을 측면으로 통째로 자릅니다. 

소의 제1~5 늑골을 뼈를 가로질러 옆으로 절단하는 방식을 가리켜,

영어의 lateral[|lӕtərəl] 옆의, 측면으로의 단어의 앞자를 따 LA갈비라고 부릅니다.

 

즉, LA갈비의 LA는 미국 대도시 로스앤젤레스(LosAngeles)의 약자 LA가 아니라, 

LA(=lateral, 옆의)식으로 늑골을 절단한다는 뜻이라는 점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이자 대중에 알려진 설은,

로스엔젤레스 한인들이 갈비의 수요층이 됐고, 이들이 구워먹을 수 있는 갈비를 생산하기 위해선

갈비를 갈비찜용처럼 자른뒤 일일이 칼로 넓게 펴내야 하지만,

인건비가 비싼 미국에서 그런 작업을 하면 인건비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칼 대신 절단기로 쓱쓱 잘라서 바로 낼 수있는 형태로 변화하였고,

이렇게 변한 갈비가 한국에 들여오면서 'LA갈비'라고 소개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엊그제만해도 고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했는데..

옛날에 큰 명절때나 아님 생일에 미역국에나 있을법한 고기가

요즈음은 없어서 못먹는것이 아니라

고기를 피하는 세대가 되였으니 많이 변했슴이야..ㅎ

 

옛날 엄마따라 장에가면 의레 고기간에가면 기름좀 더달라고 

얻어오던 생각을 해보며 입가에 웃음이 나온다

참 궁핍하고 서글픈 예기다..ㅎㅎ

 

매일 할아버지,아버지 밥엔 입팝이(쌀밥) 있고 우리네 딸레미들은 꽁보리밥..

푸념도 하곤했는데 요즈음은 건강을 위해 보리밥,,오트밀만 먹으며 곱씹고 있으니..

고기들은 피하고 열량이 어떻고 건강에 어떻고. 몸이불어나고.........

토끼새끼먹는 풀을 먹어야하는세상이 되였으니

옛날엔 꿈에도 생각 못해봤지..

 

박정희 대통령때...슬로건이 잘살아 보세...대한민국...!!!

잘살아보니 행복해야할 요즘 불평은 더 많아지고 

숨이 가쁜세대를살아가고 있다..

 

인간의 욕망은 끝도 없고 만족도 끝도 없으니...

오늘 지금 이생활에 감사하면서 살아보려고 노력중이다....

 

겨울 토마토라 빛갈이 곱지 못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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