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여행 글 모음

동네 산책길에서....

아침이슬5 2020. 5. 23. 01:10

눈시린 5월 곷들의 손사래에 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보노라니....

똑같은 꽃을 볼때에도 어떤때는 더 곱고 눈부시다...

코로나로 발이 묵인지 어느덧 2개월이 넘어 매일상이 고작 산책이다...

늘그리했듯이 중간쯤 걷다가 쉼터( 작은 축대 불록이 쌓은 축대가 걸터않음이 안성마춤...

널직한 정원에 두서없이 피고지는 꽃들을 물끄럼이 처다보니 한 중년이된 젊은 여자가 낮을들고 오며 말을 건넨다..

동양인이고...생각에 중국.. 일본... 영어가 유창하고..

한참을 주고받는 말에 저의정원을 구경시켜주겠다고..ㅋㅋ

따라다니며 야생화처럼 자라고 있는 꽃들이 삶에 평온함을 갖게한다...

1에어커가 좀 넘는 정원에 갖가지가 자라고 있었다...

시골에 사는 재미가 이거지 싶으나 다 내손으로 가꾸는 일은 과이 짐작하겠다...

얼마나 힘이들까 하며.....자기는 한국인이라고 하니 금방 가까워 진 느낌에 한참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미국 살아온지 45년 됬다나...

남편은...백인이라고 아들둘은 성장해 나가고 2부부가 살고 있다나...

큰집에 둘이 살고 있다니...사람이 얼마나 그리울까....????

 

아침이슬을 먹은 빠알간 장미...

5월 장미에계절.. 장미공원에 장미의 볼꺼리가 유명한곳인데..

올해는 장미축제도 안한다고 합니다...세계에서 모이는장미공원인데...아쉬워하며....

집집마다 앞뜨락에 많은 장미들을 키우고 있답니다....

유난히 색갈이 고와 한컷누르고....

 

 

아카시아꽃피는 오월이면 마음으로 고향을 자주방분한다..옛날 어릴때

추억을생각하며...향내음은 예전에그향기....

 

 

 

 

도라지 더덕도 있고...

Rhododendron.진달래과에 속한 꽃이라합니다..

이곳 오래곤엔 따뜻한 기후로 밖에 정원에 많이들 심고 즐기고 있지요.

꽃송이도 크고 각색갈의 5월이면 집집마다 풍요로움을 안겨주지요..

동쪽 뉴욕에는 화분에서 심어즐기지요..추운 날씨관계로...

포트랜드 스프링가든에서는 매년 5월에 꽃죽제를 열어 인근주민들이

봄저녁을 만긱한다고 합니다...음악을 즐기는 밴드부도 있다지요..올해는 모두 취소했지요....코로나 바이러스로..

 

작은 오솔길에  벤취도 어우러져있고...

한켠에선 고운 장미가 벌어지고 있고.... 

 

집입구에 아름들이 나무들이 일렬로 하늘

을 닿을듯 높이 치솟고 있어 장관이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어느덧 이곳에 둥지를 튼지도 2년이 되오네''''ㅋㅋㅋ

 

 

은퇴후에 기후...공기좋고 아름다운 도시에 이주를 잘 왔다고...

자식들과 근처에 살고 있어 더 좋은것 같다....

쾨적한 환경에서...

오늘도 기뻐하며 감사하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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