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벗삼아 생활하는 것도 이젠 익숙해 졌지요.
어느덧 3년이 넘었으니까요.
이곳 생활엔 6~~11월 까지는 농장에서 나오는 푸른채소며
옥수수까지 9월엔 큼지막한 펌킨 누런 호박들이 가을을 장식하고요.
Sauvie Lsland 농장에선
U--Pick farms..... 본인들이 밭에 들어가 원하는것
각종 열매를 따가지고 나와 돈을 지불하는것..
다양한 꽃들도 본인이 꺽어가지고 나와 돈을 지불하는것도...
(꽃밭에 들어가는 사람에겐 커다란 가위도 빌려주고..ㅎ
농장에 지천으로 여러가지가 많지만 더움이란것...
깍아주는것들은 절대 없어요..
9월이 지나 낙엽이떨어질때면
넓은 들력에 펌킨 둥그런 늙은 호박들이 널려 있어 불거리도 있답니다.
할로윈데이 때 쓸려고 많이들 사가기도 하고..
드라이브겸 교외로 나갔다 채소 몇가지 과일좀 사들고 왔지요.
불루베리는 때가 지났지요.
미국배들은 지금 익고 있지요.
이곳은 겨울엔 우기지만 여름엔 몇달동안 비구경을 할수 없지요.
그러나콜럼비아 강줄기 옆에 농장들이 있어 물 파이프를 설비해 놨기 때문에
농사엔 지장이 없는것 같습니다.
기름진 밭에 수확이 되는 곡식들이 풍요로움을 가득채워 주지요.
끝이 보이지않은 농원에 가득 자라고 있는 농산물...
보기만해도 배부를것 같습니다..
복숭아도 주렁주렁 익어가고
작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아직 호박은 안나왔지요..
영상 음악 가을 편지.
최향숙 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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