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땀방울이 맺일때.. 갈증을 일으킬때..
시원한 콩국수 한 사발이면 무슨말이 필요할까...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맛 승부는 끝났다...ㅎㅎ
별 반찬이 필요없고 맛있는 신김치 한가지만 있으면 된다.
이번엔 검정 콩을 갈아서 껍질은 반 벗기고 반은 그냥 갈아서
만들어 봤다.호두를 조금넣어서..
오이,겨란, 토마토, 동치미 ,있는오이조금...고명이 전부다....
간편한 한끼 먹거리로....ㅋㅋ
윗사진은 한달전에 만들어본것....
아래사진은 엇그제 만들어 먹어본사진....ㅋㅋㅋㅋ
70년.살이된 일본 단풍나무라는데 얼마나 예쁘게 늘어 졌는지..
길가다 한컷을 담아봤다..
가을이면 잊지않고 동치미를 담그는 버릇이 있어
작년에 무우 세개를 반씩 잘라 동치미를 만들어 놓았다
가끔 한번씩 먹고 싶을때 약 꺼내먹듯한다...나에겐 귀중안 식품중한가지다...
이곳은 어디에서도 구할수 없는 먹거리다.
속이 더부룩할때..음식이 소화가 안될때의 나의 비상약이랄까..??ㅎㅎ
그래서 나는 따로 소화제가 안필요하다...ㅋㅋ
시원하고 깔끔한 맛 여름에 즐겨 한번씩 해먹고 나면
그 무엇도 안부러워요...
고기대신 얼려놓았던 새우 몇마리면 고명도 끝..
상큼하고 싱싱한 오이곁들이고....
곱게 앞마당을 드리운 꽃밭에서 한컷..
의자도 있어 앉아봤다..ㅋㅋ
뭉턱자른 고목나무에서 새순이 돋아 바람에 나부기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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