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생에 영화를 찍는날..
너무도 유명한 산.. 등산을 한번 하고 발자욱을 남기고 돌아가자.
수많은 트레일이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짧은코스에 비유는 제일 좋은곳이라나...
차에서 내리니 시원한 물소리 상큼한 공기가 앞도한다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은 엽록수들이 빼곡히 차있고
겨운 한사람정도 다니는 길이 구비쳐 올라가는일을 볼수가 있었다.
이름은 Tamanawas Falls 이라나.ㅎ
5마일... ? 정도..한번 체험하는날..
그정도면 ..하고 결정을하고 아침 8시에 30분거리에 도착..
오르기 시작했는데.. 웬걸 한참을 걸으니 험하고 돌들이
깔려있는 둔덕을 오르내리면서 등산을 해야한다..
옆으론 힘찬 물 흘러내리는 소리와 벼랑을 깍여있는 겨우 한사람 걸어아할
오솔길 한쪽으론 높다란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각종 새들의 노래소리를들으면서..
사람들이 내려오면 곁으로 비켜서야 오르내릴수있는 좁을 길들이다..
이곳 Trail은 어디던지 자연을 살리며 별로 길을 안 만들어 논것같다
겨우 비켜 다닐수 있을정도로만 길을 터 놓았다..
쓰러진 나무도 그대로 방치하고 길이 막혔을때만 톱질해논 상태로...
웬걸 오르기 시작하니 돌산에다 가파른길이 오를수록 험한 길이 계속되고
할수없어 4 발로 기여 오르기 시작하며 좀 가다 기권 할려고 하는데
옆지기가 끝까지 올라야 한다고 엄퍼,...? 놓는 바람에
죽자고 기여 올라 목적지 폭포까지 올랐다....ㅎㅎ
폭포 주위에도 돌산을 이루워 있는그대로 있어 돌에 걸터않아 한 30분
쉬고 다시 엉금엉금 기여 내려오며 후둘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면서...ㅋㅋ
아마도 그동안 다녀보던 곳 중에서 제인 인상에 남는 추억일거란 생각이 든다..
힘은 들었으나 즐거운 하루였다....
바람에 휘날리며 떨어지는 물방울이 안개비가 되여 뺨을식혀준다..
오늘은 자연과 더불어 지내면서 삶에 찌든 모든 것들을 확 날려보내는 날이다..
범사에 감사하면서...
오레곤에 사는 재미와 매력은 바로 이런 생활인것 같다..ㅎㅎ
하루는 낙시를하며 몸 웜밍을 하고 다음날 등산을 오르면서...
늘 평길은 잘 걷는데 외국에 살다보니 산오름에 약한 편이다..
뉴져지에서 몇년 등산 경험은 있으나 오래되여서
그후론 친구들과 골프친다고 돌아다니며 세월을 보냈다..
이번에 죽은 고생을 하며 재밋는 추억거리도 만들었다...ㅎㅎ
얼떨결에 산행은 했으나 우리에겐 무리였다..
돌아오는길에 늦은 점심을 할려고 자동차로 구비구비오르며
후보 마운틴을 6,000 피트를 오르고 있는데 눈발이 날리며 앞을 가려
기권하고 내려와 MT Hood village 레스트랑에 들러 점심을 하고 내려왔다..
Music : THAI :: Piano :: Richard Abel
편집 영상:::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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