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날....

어느새 봄은 익어가 어깨에 내려쬐는 햇살은 여름을 볼러오고 있다고...

살면서 일어나는일  해야할 일들이 날마다 부딧치면서 오늘을 지내곤한다..

이곳에 이사오면서부터 나에겐 숙제...치러야할 일...

해결해야 할 문제는 뉴져지 운전 면허를 오레곤주 면허를 바꾸어야한다..

주마다 바꾸는데는 조금씩 법이 다르다..어느주에는 그냥 교환 해주는데

이곳에선  Written test 필기시험 해야 바꿀수 있단다...

늘 하던 운전이지만 시험을 봐야된다니 은근히 걱정이 앞선다..

나이도 있고 운전도 이젠 고만 하고도 싶고..

이리저리 밀다가 그만 코로나 19으로 묵긴상태에 1년을 넘어 지금까지 왔는데...

짝꿍이 성화를 매일 해댄다..바꾸라고...

내가 없을때를 대비해 운전면허를 갖고있어야 된다고..

차일피일하며 몆달이  또 흐른뒤에 결심을 하고나서....

책 몇번 읽고 시험삼아 한번 가보란다

누구나 한번은 다 떨어지니까 경험삼아 시험 보라고.. 딸레미도 성화다......

모두 한번씩은 떨어진 경험들이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라고 해서 , 열심히 아무리해도 연결이 안된다..

어포인트 안하고  그냥 DMV 를 찿아가봤다..

 

정문앞에 순서를 정리하는 직원이 설명을 듣더니 들어 오란다..

짧은 수속을 하고 들어가보니 컴이 한 10 대넘게 죽 놓여 있었다..

 

룸 에  4 호 배정을 받고 컴앞에 않아 문제를 풀기시작했다....???

문제는 35문제가 나오고 8 문제가틀리면 ......낙오......

보는도중에 8문제가 틀리면 보는도중에 떨어져 아웃으로

중단이된단다...ㅋㅋ

 

고전끝에 불행중 다행으로 한번에 패스를 했다..

그래도 그것도 시험이라고 날아가는 기분이다..

임시면허를 받아갖이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햄버거로 점심을 때우고 ..ㅎㅎ

기분이 쨰지는 순간을 맞보았다....ㅎㅎㅎㅎㅎ

 

어쩌랴  모두들 한번 떨어지는 경험을 했는데  ㅎㅎㅎㅎㅎ

나이먹은 엄마는 패스를 했으니 ........

옛날에는 문제집이 있어 그것만 익혀가면 좀 쉬웠는데.

컴도 새것으로 교체됬고 시험문제도 달라진것 같다...ㅋㅋ

그날 저녁엔 편안한 잠자리에 들었다.. 

아들네 동내 산책을 하면서 몇장 찍어본사진..

이 동네는 이웃동네로 온 불럭이 거대한 아람드리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아취형을 이루어 산책하기에 나무그늘이 되여 시원함을 더해준다..

어느식물원을 거니는 기분이다..

집 울타리마다 각색 꽃들이 피고 지는데

요즘은 장미가 꽃몽우리를 터뜨리는 모양이 너무곱고 예쁘다...

 

젊은 부부가 아침 산책을 하는모습이다.

부인은 아기 스트톨러를 밀고 남편은 강아지를....

펫을 데리고 다녀야 문화인이라고..???

오월은 고운햇살에 익어가고

여름을 치달으며 달려가고

오늘도 저물어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