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동네산책 3

살몬솟밥

Salmon & Rice. 연어 솟밥을 지어 봤어요. 다소 생소하지만 생선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좋아 하실것 같아 올려봅니다. Recipe :다시우린 물에다 소금 한 꼬지 넣고 연어를 담가 5시간 잠겨놓았다 다시팩만 건져놓고 쌀위에 연어와 물을같이 보통밥처럼 만들어 각종 채소와 함께 맞있는 고추장과 버무려 먹으면 또 색다른 한끼의 메뉴가 탄생하지요. 고급 요리로도 가능한 한끼 식사 권장합니다. 다른 생선으로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남은것으로 살몬살은 갈아서 소금,후추,미린과 함께 부래드 크럼을 넣어 동그랗게 비져 샌드 위치를 해 먹었더니 엄지척 올려봅니다. 우리는 피시를 좋아해 여러가지로 해 먹곤 하지요.

가을 안개 ...

가을이 익어가는 아침산책길에 자욱한 가을안개 터널 골목기에서 만난 가랑잎새 싸늘한 바람에 몸을 사르르 떨으며 구르는 한잎의 낙엽에 눈이 마릅니다...... 그동안 뻣뻣했던 마음 누그러뜨리며 엺은 우수에 깃들이며... 아마도 가을은 또 그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저녁 열레 흘러 비취는가로등에 마음이 숙연해지면서 서운하게 했던 이웃들은 없었는지... 혹연 있다면 닥아서며 다독이며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되지 않을까...? 이 가을이 지나기전에.... 안개 속에서 땅 속에는 마르지 않는 물의 근원이 있어서 수만 가지 색깔의 눈물로 봄을 피워 올리고 하늘 속에 떠 있는 맑고 맑은 우물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나는 길어 올리고 있다. 욕심을 놓고 돌아서면 사방에서 소리치고 있는 안개 안개 속에 떠 있는..

9월 산책길에서...

우리집에서 가까운거리에 외국 기독교 교회가 있는데. 교회한켠에 조그만 정원을 만들어 분활해 가꾸워 놓았다... 이른봄에 밖에 공고를 해 몇명이 기른 정원이다 들러봤더니 열매들이 주렁 주렁달려있어 보기가 좋았다... 이곳엔 취미삼아 길러 밖에 테불에 놓고 갖어 가라는곳아 참많다.. 주로 토마도, 오이,호박.ㅎㅎ 주일 옆문앞에 테불에 각종 채소 열매를 죽 펴놓고 누구던지 원하는사람은 가지고 가라고..... 지난주에는 봉사로 동네이웃에게 점심을 바베큐로 대접한다고 공고를 했다..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공고를 하고서.. 참 잘하는 훈훈한 소식이다... 사랑의 손길을 보여주어 얼마나 고맙던지 한번 가볼까하다 ...멈춰 버렸다 우리집 농작물...풍성해서 다 못먹고 있지요....ㅋㅋㅋ 토마도도 있고...ㅋㅋ 내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