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개나리 4

꽃들의 향연.

봄.봄은 소리없이 닥아와 싱그럽고 고운 오레곤에 살푸시 깃들고 통통 부풀어오는 나무에 레이스같은 새순들이 잎새모양을 갖추고있다 오늘은 촉촉히 내린비가 파란 잎새들을 일깨우며 물반울이 초롱초롱 생명을 얻은 자연은 봄을 왔음을... 볼을 간지러내리는 바람은 찬 기운대신 살갑게 볼을 간지른다. 꽃이 피여난다는것은 곱고 향기로운 꽃들은 또하나의 우주를 열고 있음을... 잠잠하던 숲속에서 새들의 청아하고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원동력이 아닐런지.... 어느새꽃들이 흐드러지고 파란 새싹을 내 비취음은 빠른 세월속에 스쳐지나는 바람같은 시간들 어느새 푸른 초록색이 가슴에도 물들고 있네...

Rib Eye Steak.

오레곤에 이사온지도 3년 오자마자 오미크론 팬대믹으로 묶어 아까운 3년을 허송세월하며지나왔어요. 봄을 맞아 마른갖들이 물오르며 눈망울이 부풀으며 생동하는 모습이 우리가슴에도 생기가 돋아오릅니다. 아빠의 생일이라고 아이들이준비한 식당에 가기로 했지요... 포트렌드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스테이크 하우스로 간다고 한다. 1946년에 오픈하여 3대째로 내려오는 자족 비지네스로 2016년도 최고의 스테이크 하우스로 선정이되고 시전체에서 10위안에 드는 유명한 식당이라고알려져있다니 호기심이 발동을한다. 리브 아이 스테이크로 모두 오더했다. 넓은 식당으로 굉장히 큰 건물으로보이는데 실내로들어가니 각 부쓰로 안윽하게 자리하고 있어 옆자리를 볼수없게 부스를 만들어 놓여있었어요. 큼직한 스테이크로 3사이즈별로 있는데. 10..

봄 이왔어요.

Sping is coming... 산책 길에서 만난 봄 꽃편지 하루가 다르게 꽃잎은 반기지요. 봄 정영일 시 개나리 노란꽃 닮은 병아리 좀 보세요 진달래 붉은 꽃 닮은 아가좀 보세요 아직 먼 산에 눈있는데 봄이 먼저 왔는가 봐요 바람이 코에 매운거 보면 봄이 왔다 소식 안 알려도 우린 이미 봄 왔어요 미나리 푸른잎 서로 맛대고 햇볓 기대어 졸고 있던 걸요. 매일 산책하는 쿡 파크 오늘은 다른 루트로 트레일을 하면서 신선함을 전합니다. 티레일 옆으로는 작은 새강 월라매트강 줄기이지요 주말에나 사람들이 좀있을쁜 주중에는 젊은 엄마들이 아기와 운동을 할뿐 헌적한 곳이랍니다.. 파크가 워낙 넓고 관리가 잘되있어요. 푸시킨의 시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분노하지말라 서러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