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

봄 이왔어요.

아침이슬5 2022. 2. 17. 02:31

Sping is coming...

산책 길에서 만난 봄 꽃편지

하루가 다르게 꽃잎은 반기지요.

 

봄                     정영일 시

개나리 노란꽃 닮은

병아리 좀 보세요

진달래 붉은 꽃 닮은

아가좀 보세요

 

아직 먼 산에 눈있는데

봄이 먼저 왔는가 봐요

바람이 코에 매운거 보면

 

봄이 왔다 소식 안 알려도

우린 이미 봄 왔어요

미나리 푸른잎 서로 맛대고

햇볓 기대어 졸고 있던 걸요.

매일 산책하는 쿡 파크 오늘은 다른 루트로 트레일을 하면서

신선함을 전합니다.

티레일 옆으로는 작은 새강 월라매트강 줄기이지요

주말에나 사람들이 좀있을쁜 주중에는 젊은 엄마들이 아기와

운동을 할뿐 헌적한 곳이랍니다..

파크가 워낙 넓고  관리가 잘되있어요.

푸시킨의 시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분노하지말라

 

서러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이 기쁜날이 오리니

 

현재는 언제나 슬픈것 

마음은 미래에 사는것

모든것이 순간이다.

 

그리고 또 지나가 버린것은

항상 그리워 지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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