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

꽃들의 향연.

아침이슬5 2022. 3. 18. 03:36

봄.봄은 소리없이 닥아와 싱그럽고 고운 오레곤에

살푸시 깃들고

통통 부풀어오는 나무에 레이스같은

새순들이 잎새모양을 갖추고있다

오늘은 촉촉히 내린비가 파란 잎새들을 일깨우며 물반울이 초롱초롱

생명을 얻은 자연은 봄을 왔음을...

볼을 간지러내리는 바람은 찬 기운대신 살갑게 볼을 간지른다.

꽃이 피여난다는것은

곱고 향기로운 꽃들은  또하나의 우주를 열고 있음을...

잠잠하던 숲속에서 새들의 청아하고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원동력이 아닐런지....

어느새꽃들이 흐드러지고 파란 새싹을 내 비취음은

빠른 세월속에 스쳐지나는 바람같은 시간들

어느새 푸른 초록색이 가슴에도 물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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