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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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글 모음

볼만한 앤틱 자동차 쇼...

아침이슬5 2015. 10. 19. 09:52


볼거리가 풍성했던 엔틱 쇼

우리 타운 씨니어 센터에서 Antique Auto Show 어제

깜짝 이벤트가 있어 우리도 구경할수 있는 행운을 갖었다..ㅎ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나무들은 고운색갈 옷을 입고

살살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빨간 빛갈의 잎새들도 눈이 부셨다.


반세기가 넘었을 차들이 일렬로 좍 서서 앞 본넷트( 앞가슴을다 열어 놓고)

선을 보이고 있는데 차마다 윤기가 번쩍거린다.....

엔틱차들이 어디서 그렇게 많이 왔는지...색갈도 다양하고...

파킹넛을 꽉 메우고 있었다...어림잡아  60~~70대..


그곳에 몰린 사람들은 엔틱카 수집하는 사람 눈요기하는 사람..

많은사람들이 사진찍기에 바쁘다

이곳에는 엔틱 카 전문가가 있어 무료로 감정도 해 준다고 한다..

클라식 음악도 고도로 틀어 분위기도 띄워 주고

앞 테불에는 트로피도 진열해 놓고 많은 상품도 눈에 띈다..


한쪽에는 불도 피우며 준비하는것이  스낵이나 점심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차 입구에는

 들어가는 차들의 레지스터도 하며..

한편으로는 치매노인들의 도네이션도 받는다고 한다...

눈요기와 구경을 잘하고 나오면서

볼펜과 시장 백도 선물로 받고 돌아 나왔다

옛날에 전성기를 누렸을 차들..

사람도 때가 있었듯이 차들도 한때를 마감하고 골동품으로

자리메김 하고 있으니..

다시한번 우리의 인생을 뒤 돌아 보는 잠시였다...

모든것이 강물처럼 흘러 가리...

나 또한 세월과 함께 흘러가리.....그것이 세상에 이치이고 진리인것을....






















































우리동네 작은 호수가 둘러 쳐 있고 봄에는 벗 꽃으로 부터 자연을 선사해주고

여름엔시원한 나무들로 둘러 시원함을 맛보고 가을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곳이다..



뉴져지에는 눈이 많이 오는곳으로 유명한데..좋은것은

아무리 눈이 많이 올지라도 이길이 씨니어 센터를 통해야 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제설 작업을 한다는것.. 항상 도로가 깨끝하게 치워 놓기 때문에

우리가 살기에는 편리 한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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