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우수수 가슴에 찬바람이 스며들때 생각나서
꼬다리를 오징어와 함께 찜을해서 맥주와 한잔하니.
메말랐던 가슴에 불을 집혀 시린 가슴을 녹혀주는 요리 꼬다리찜.......
점시에 음식을 가득담으면 요리이고.....
조금 에쁘게 담으면 예술이라고 한다.......
오늘은 요리로 채워본다...가득히....
** 무와 감자를 믿에 깔아 놓고 머리를 제거한 동태를
길게 놓고 양념을 넣어 찜을 해봤다..
어느 고기맛을 비할수 있으랴 맛이 꿀맛이었다...
Tip.... 1, 동태 머리자른것,양파반개,마늘세알, 무썰어서 함께넣어 끓여 육수를만들어 놓고....
2, 진간장 미린 갈은 마늘 생강과 적당량의 육수에 꿀이나 물엿 넣고 파 양념을 만들어 놓고..
3, 냄비 밑에 끓여 살아놓은 무,감자를 깔고 동태 얹어양념을 반만넣고 졸인다...
끓기시작하면 국물을 끼얹으며 졸이기시작한 다음 다시 남겨논 간장을 얹으면서 졸인다
이때 오징어를 넣어 한소끔더 졸이면 완성이다......슴슴하니 맛이 좋았고...
4,맨나중에 한30분 졸인다음 준비했던 굵직한 파와 청경채를 넣고 금방불을 끈다....
맛있는 꼬다리찜이 완성되였다,,, 생각보다 엄청 맛이 좋았다....!!!!
,
마음이시리고 허전하고 찬바람이 불때.....
뜨거운 멸치육수로 만들 칼국수....바로 이맛이야......
밖에는 주구장창 부슬비는 나리고.....뜨끈한 칼국수로 위로를 받으며
한그릇 뚝딱....모든 시름이 물러가다.....ㅎㅎㅎ
무청으로 시레기 무침 ...역시 이맛이야.....ㅎㅎㅎ
무단전재 "복사" 전면 금지합니다.....
'나의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끝자락에서.... (0) | 2021.11.21 |
---|---|
가을 안개 ... (0) | 2021.11.16 |
윤경렬 작가의 세계.. (0) | 2021.11.10 |
밋볼 스파게티.... (0) | 2021.11.04 |
보트 경주.. (0) | 2021.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