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주에서 해돗이를 보고 내려온날
저녁의 메뉴를 랍스터로 정해놓고...전날 주인집에 랍스터 4마리를
주문해 4시엔 딜리버리를 해주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랍스터를 꼭 먹어봐야하 기때문에..ㅎㅎㅎ
돌출적인 요리 솜씨를 뽐내며 각색 머리를 다 굴려보면서.....
메인에서 유명하다는 랍스터를 먹어봐야 할텐데....
각 식당에서 유혹을 물리치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다...
B&B Bad 주인에게 랍스터를 사야겠는데....
주인장 나리가 지기네가 매일 랍스타를 잡아온다고....
얼마나 필요하느냐고....
주문하면 갖다준다나...
얼덜결에 1 파운드반..아님1 파운드 1/3 4마리 했더니
좀 작을수도 있고 좀 클수도 있다고..
주인 아들이 저녁 시간에 맞춰 딜리버리 해준다고...ㅎㅎ
예외없이 랍스타 저녁을 해야되는데 은근히 걱정이 앞선다...
일거리를 만들었으니...
괸이 내가 쿡 한다고 해 놨으니
슈퍼마케트에 들러 간단하게 싸이드 디쉬할것 매쉬드포테토와..콘을 ..저녁 식빵.
어느새 4시좀 지나니 학생 아들이 랍스터를 갖이고들어 왔다..
아침에 건저 올렸노라고...살아 움직임이 싱싱하고 힘도 좋았다...ㅎㅎ
그학생에게 어떻게 쿡해야 맛있냐고 물었더니..알고는 있지만....
그들에게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도 알겸..ㅎ
알려주기를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금좀넣고 끓이다가 가재 수염이 쉽게
빠지면 다 익은거란다...ㅎㅎ 아하 그런법니있구나
한가지 배웠다....
막 끓기시작해서..35분 40분이 되야 익는것 같다..
많이 삶으면 고기 단맛이 다 빠져 맛이없을거고..ㅎㅎ 일찍꺼내면 안익을꺼고...
은근히 걱정도 되면서..했더니 아주 잘익혀졌다....
있는 쌈먹고 남은 상추에 있는것 썰어 셀러드도 만들고...
아주 만족한 식당 못지않은 상차림이됬다...
딸이준비한 와인도 있고....그릇은 엉망이였으나..
그런것은 하나도 안보이고 즐거운저녁이였다..
나는 큰숙제를 풀은것 같아 그저녁엔 깊은 잠도 잘수가 있었다...
랍스터 값은 불과 60 불.... $$백불짜리라고 만족해 했답니다.....ㅎㅎ
얼마나 적은돈으로 배부르고 배 안아프고....즐거운 저녁이 되였는지
한 마리는 남아 얼음에 묻어 두었다 다음날 점심 샌드위치로..
딸내미가 랍스타 롤 겨란롤...만들겠노라고...ㅎㅎㅎ
마카로니와함께...저녁으로.....
랍스터롤 한것도 올려봅니다.....
빵을 버터에다 구워 람스타살과 레몬 소금,후추,
메요네즈 ..채소를 얹었더니 상큼해 인기가 좋았다....
쿡을 했는데도..사람과 싸울 태세인 랍스터.....ㅎ
함께 사진을 올립니다...ㅎ 아마추어 쿡커들의 한마당....
메인 랍스터는 다른주에서도 알아주는 인기 상품이다.
예전에 뉴욕에서 익스프레스로 오더 해본적도 있다....
시중에서 먹는 맛과는 다르게 맛있다는 메인랍스터....ㅎㅎ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이라고...
죽어도 위엄을 갖춘 랍스터....
차게 샌드위치는 더 맞있고..
아침햇살을 받는 작은 마을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유럽풍 스타일의 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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