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케익 2

가족 성탄 맞이.

오늘은12월 25일. 아들네 집에서 점심을 저희집에서 한다고식구들이 모이기로 했다. 겨울 비가 추적거리고 내리고 날씨가 스산하다.준비한 선물들을 풀어보는 날...ㅎ우린 손자들의 현금 봉투를 준비해 가지고 갖다. 베이글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점심 준비를 했다 아이들도 맞있게먹으니 간편하고 좋았다.기다리고 있던 각기이름붙은 상자들을 열면서환호성을하면서 좋아 입들이 귀에걸린다.추리믿에 제일 큰 상자가 할머니것이라나.ㅎㅎ 크고 무겁다...........무얼까...ㅎㅎ 스테인레스 세트 냄비들이 번쩍거린다.묵직하고 값도 제법 나가겠는데...아들네서 준선물..딸레미는 홍삼 액기스...ㅋㅋ다운 자켓과 고급 티셔스도 ... 짧은 겨울 한낮은 일찍 저물어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며몇밤 지나면 새해가 밝아오겠지..생각하며 종종..

생일 상차림..

만물이 소생하는 봄계절에 우리식구들의 생일은 매달 걸려 있어 분주함을 더한다.. 달랑 몇명되지않는 인원이기에 내가 챙겨주어야 마음이 편하니 여쪄랴.. 딸에 생일을 차려보면서 좋아하는 갈비찜하고.. 언제부터 내려오는 전례(?)인지모르지만 국수먹는 습관이 있어서.. 쌀국수로 겨자무침을 해본다.. 해물과 각종채소로.. 봄에 입맞이 상큼하다.. 가지수 많이 안하고 좋아하는것 몇가지만 준비했다.. 서양난을 선물해주면서.. 주택가에 곱게 핀꽃이 눈에 들어와 한컷.. 장미꽃 시..이풀잎 시인. 이른아침에 내리는 비는 노란 우산을 준비하라는거구요 오후 4시에 내리는 비는 다른 약속하지 말라는 얘기구요 사랑하는사람 외엔.. 그리고 한밤중에 내리는 비는 일기를 길게 쓰라는 뜻이구요 갑자기 쏟아지는 비는 그칠때까지 CD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