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

4월의 생일.

아침이슬5 2022. 4. 10. 05:42

자식들이 차려준 생일상을 받으면서..

또 한살의 나이를 더하고

포트렌드 다운타운에 이태리 정통식당에서...

 

 숫탉으로 만든 캔들...ㅎㅎ

주중 목요일인데도 많은 손님들로 꽉차고.

부락클리& 치즈..

감자와 토마토 쏘스로 이색적인 맛.

 

2파운드 1/2의 스테이크..마늘쏘스외함께..

매쉬드 포테토.

보스톤상추로 크림치즈와의 셀레드.

자색상추 발사믹 쏘스로.

각종 디져트.

스테이크를 구워내는데 45분이 걸린다고....!!

와인과 에피타이저를 하면서 기다린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땅거미가드리우고 있어 후다닥 집으로 향했다.

이곳사람들은 야외테불을 더 좋아한다..ㅎ

4월은 익어가는데 어디를 둘러보도 꽃들이 환영하고 있어요.

생일 케이크 / 김병훈 시인

 

누군가를 마음껏

축하해 주고픈

그런 날이면

하나의 케이크로

나는 새롭게 태여난다.

 

생일을 맞이한

가족을 위해

친구를 위해

그대를 위해

나는 케으크가 된다.

 

오늘 하루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생일 케이크가 되여

너에게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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