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

Rib Eye Steak.

아침이슬5 2022. 3. 6. 02:43

오레곤에 이사온지도 3년 오자마자 오미크론 팬대믹으로

묶어 아까운 3년을 허송세월하며지나왔어요.

봄을 맞아 마른갖들이 물오르며 눈망울이 부풀으며

생동하는 모습이 우리가슴에도 생기가 돋아오릅니다.

아빠의 생일이라고 아이들이준비한 식당에 가기로 했지요...

 

포트렌드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스테이크 하우스로 간다고 한다.

1946년에 오픈하여 3대째로 내려오는 자족 비지네스로

2016년도 최고의 스테이크 하우스로 선정이되고 

시전체에서 10위안에 드는 유명한 식당이라고알려져있다니

호기심이 발동을한다.

 

리브 아이 스테이크로 모두 오더했다.

넓은 식당으로 굉장히 큰 건물으로보이는데

실내로들어가니 각 부쓰로 안윽하게 자리하고 있어

옆자리를 볼수없게 부스를 만들어 놓여있었어요.

큼직한 스테이크로 3사이즈별로 있는데.

10 아온스 사이즈로 .....스테이크 접시가 다먹을때까지 식지않고

쥬스가 많고 고기가 부드러워 역시 맛이 다르구나...하면서

스테이크가 커서 다못먹고 쌓가지고 돌아 왔어요.

뉴 잉글랜드 차우더 숲으로...

메뉴도 스테이크 메뉴판을 ...

테큘라... 멕시코 여행하며

사다준 멕시코 테큘라 술이라는데 병이특이하게 만들었어요.

집에돌아와 아들집에서 케익을 먹으면서..

이곳은 예약을 안받는다고 합니다.

나오면서 후론트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30명은 넘어 보여

다시한번 놀랐지요. 포트랜드사람들이 다 모이는것 같습니다....ㅎㅎ

식당으로 달리면서 찍은 사진...

봄을맞은 나무들은 생기발랄하게 몽우리를 터뜨리고 있네요.

흰 목련...날씨가 흐린날이라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식당과 아들집을 들러 나오니

어느새 밖에는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고 있어

감사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옛날 따라 부르던 노래 토요일밤을 부르면서... 토요일밤에...

'나의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밥의 즐거움.  (0) 2022.03.23
꽃들의 향연.  (0) 2022.03.18
봄 이왔어요.  (0) 2022.03.02
살몬, 버섯구이.  (0) 2022.02.26
흘러가는 저 구름아....!!  (0) 202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