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ing boat 가을이 깊어가는 10.31일 손주의 보트 경기가 뱅큐버 레이크 에서 있다하여 가을바람도 쏘일겸 응원하러 가본다.. 포트랜드에서 차로 한 40분 북쪽으로 달려가면 뱅큐버 호수가나온다.... 매일 비가 내린다는 뉴스가 있는데 다행이도 날씨도 좋고 춥지도 않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달려 갔는데... 손주의 팀은 오후 2시에 출전한다나.... 호수에 도착하니 많은 인파와 선수들이 공원 파킹넛도 꽉차있었다... 보트들도 어느새 그릅으로 진열도 되있었고.... 웬지 바람이 서서히 불기시작하더니 오호 접어들어 취소가 되고 말았다... 바람이 많이불면 위험하여 경기가 중단되고 말았다....ㅎㅎ 볼거리 즐길거리였는데 아쉬운 맘으로 발길을 돌려 집으로 오고 말았다... 다음주는 시아틀에서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