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겨자무침 2

영계백숙,겨자무침....

오늘이 말복...말복이 더위중에 제일 덥다는 날이라고 하지요... 이곳 오레곤에도 이번주는 게속 덥다는 뉴스를 접했지요.. 몸 보양식으로 닭으로 겨자무침도 하고 백숙도 끓여보면서... 우리는 영양을 보충하기 보다는 좀 자제 하라는 의사의 지시를 받았답니다... 짝궁의 닥터가 그사람에겐 포타슘이 보통 기준에 비에 넘친다고... 자제하라는 경고를 받아 조심하고 있지요... 넛 종류 김,다시마, 검정콩, ...암튼 조심하라는.... 그러나 먹는것에 자제하고 있답니다.... 과해도 탈이나더라구요....ㅎㅎ 나의 여동생이 만들어서 보내준 부채 15개를 보내왔다.. 동양화와 서예....2년전 국전에 당선도 했다고 한다... 여름이 익어가고 있어요... 우리이웃 산책길...매일 이곳을 거닐고 있다...

닭 칼국수 & 겨자무침.......

계절과 관계없이 닭으로 만들어 본 음식들... 닭을 백숙으로 끓여 먹기도 하지만... 오늘은 닭을 고아 건져서 살은 발라서 겨자무침을 하고... 국물은 칼국수로 만들었더니 먹을만 했다..ㅎ 저는 고기를 끓이면 식혀 기름을 제거하고 먹는 버릇이 있어 하루전에 끓여 손질을 하곤한다.. 국물을 고운 체에 밭혀 말끔이 기름을 없엔다.. 겨자무침.. 고기를 따로 바르고 오이와 크랩스틱(괴살)을 함께넣어 레몬 꿀 겨자가루 마늘 후추 와 적당히 무치면 색콤달콤하며 상긋한 맛에 시원한맛에 모두좋아한다.. 국물은 감자와 호박을 버섯넣고 칼국수를 만들면(냉장고에있는채소) 또다른 맛에 가족들이 좋아해 가끔 해먹는다... 더운날엔 겨자무침... 선선한 날에...칼국수를...ㅎㅎ 맛있는 김치만 있으면 된다.. Tip...국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