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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1 메모리얼 뮤지움....

아침이슬5 2021. 8. 5. 01:58

9/11 Semtembel 11 메모리얼 뮤지움은 2983명이 사망한 2001년 9 11

테러와 6명이 사망한 1933년

세계무역 쎈터를 기역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위해

건립된 뉴욕의 기념관 & 박물관이다..

 

부지 내에 현장 유품 등이 전시된 메모리얼 뮤지엄이 있고,

바로 옆에는 새로 지어 올린 1WTC, 통칭 프리덤 타워가 있다.

당시 구조 활동을 지원했고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품 등이 전시된 트리니티 교회도 바로 근처에 있다.

작은 건물에 출입구가 있고 지하로 크게 연결되어 있어 

메모리얼 공원 지하 전체를 차지한다.

디자인적으로 벽과 계단 등에 예각과 둔각을 혼합하여

참사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였고 화강암과 철근 등을 이용하여

건물들의 중압감과 무게감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 전체의 크기도 매우 커서 최소 1~2시간은 잡고 관람하여야 하지만

음성, 영상, 실물자료 등이 적재적소에 잘 배치되어있어

분위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몰입이 잘 된다.

의외로 지극히 사적이고 소소한 흔적도 많다.

사고를 전해 들은 각국 사람들의

외마디,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진 희생자의 음성,

어느 생존자가 신고 뛰었던 피 묻은 하이힐, 소방관이 구조 당시 입었던 타 들어간 방화복,

건물 붕괴 당시 깔려 반파된 소방차 등등.

기념물 구조물 벽면에 테러공격으로 숨진 2983명 사람들의 이름이

빼꼭히 새겨져있다..

와곽에서 안쪽으로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으며

이는 테러로 인해 유가족들과 미국인들의 눈물로 상진한다..

면적은 4046 미터 약 1220 평수이며

1분에 쏟아지는 물의 양은 1만 1400리터에 달하는 양이란다

테두리는 희생자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폭포를 둘러싸고 있다..

 

희생자들끼기 연이있던 희생자..

가까운 곳에 모여져있고 얼굴을 자주 보던 사람들끼리 

주위에 배치되여 있어 이름을 보는 유가족들이 

기역을 되살리도록 했다는 취지다..

메모리얼 끝 중앙에는 참사후 쌍둥이 빌딩에서 가져온

마지막기둥 (The Last Column)이 우뚝서있습니다..

이기둥에는 희생자의 메세지와 희생자의 사진들이 붙어있고 공사현장 한가운데 세워져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 역활을 했던 기둥입니다..

 

9/11 테러당시에 수백명이 탈출할때 이용했던

생명의 계단(Surviver's)도원형 그대로 전시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북쪽타워 꼭대기 안테나의 흉물스런 모양..

죽음을 무릅쓰고 용감하게 구조 활동을 했던 소방차와 사다리...

흩어져있던 잔재들..

추모의 길끝에는 참사당시 비행기와 충돌한 북쪽 타워

93.96 층의 부서진 철근도 놓여잇다..

위용을 자랑했던 W T C 구조 자체가 원형 그대로

전시되여 눈길을 끌었다..

 

매일 인산인해를 누비는 건물앞에 대기한 경찰들의 모습도...

온세계 각국에서 몰려드는 광광객들로 매일 붐비고 있어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입해 들러보았다..

매일 정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2016년 10 월에 9/11 뮤지움을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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