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한국 동생이 다녀갈때 아들네 집에서 저녁상을 차린 훌륭한 생선요리... 일류 호텔 요리사를 능가하는 솜씨로 생선 (Poached Fish) or (Steamed Fish)로 며누리가 준비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갖었지요. 고기를 덜좋아한다는 귀뜸을 해 주었더니 싱싱한 할리벗 (Halibute) 으로 광어같은 큰 고기의 일종. 맛이 아주 까끔하고 단백하지요. ㅎㅎ 베이크한 아스파라가스. 아주간단한 상차림. 애프타이즈로 비스켓을 와인과 함께..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딸기 망고. 맛있다고 하니 따로 쌓서 건네주었지요. 창문으로 내다본 앞집의 석양풍경.. 물을 품은 장미. 바쁜 틈을내서 손님 접대하는 며누리가 너무 고맙고 감사하지요.. 만나면 반갑고 혜여지면 서운하고 빈자리가 썰렁해 며칠을 서성 거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