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마중... 따사로운 햇살이 나무가지 사이 살풋이 깃들때.. 파릇파릇 새싹 눈 비비며 세상구경 하고파 신기한 노란 얼굴 고개 내밀고 눈부신 얼굴로 사방을 두리번 두리번 봄 마중하자 새 생명 새 싹들이 새소망 꿈을 꾸면서 푸르른 희망 모아 두손으로 날려보내 온 지구위에 행복 가득 않겨주고 싶어라 봄이 성큼닦아왔네.. 어느새 로덴드론이 활짝 피였다.. 봄바람이 몰고온 일상에서 어렵고 힘든 기나긴 터널은 지나오는동안 그래도 별고없이 오늘까지 지내온것 얼마나 감사한지.... 봄소식을 알리는 수선화들이 환한 얼굴을 살포시 내밀며 구들장을 들고 쏘옥 노오란 여리디 여린손을 내민다. 고운 자태를 뽑내면서.. 코로나백신 접종 1차를 마치고 돌아와 생일 상을 조촐하게 스테익을 구워 본다 초스피드식으로... 아직 온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