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잎들이 물드는 즈음에 오랫만에 사돈내외분과 저녁을 같이하게 되였다... 아들네집에서 며누리와 아들이 맛갈스럽게 스테익을 구워 저녁을 같이해본 상차림.. 이곳에서 사는 젊은이들의 고기굽기는 베터랑급이다.. 나보다 훨씬 잘 구워낸다...ㅎ 첯째 고기가 좋아야하고... 육즙이 빠져 나가지않게 구워야 제맛이난다... 씨즈닝을 많이 안하고....많이 뒤집지 않아야 하고.. 온도를 적당하게구우며 육즙이 많이 빠지지 않아야되고.. 구운후에 알미니움으로 꼭 쌓아 10문 뜸을 드려놨다 먹어야 육즙이 가득하고 입에 녹는 스테익 구이가 된다.... 애프타이져로 내온 치즈와 비스켓.... 간단하고 쌈박한 셀러드.....각종 넛츠와 함께... 셀러드, 감자구이 와 스테익크... 열심히 뒤뜰에서 고기를 굽는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