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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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랜드 여행길에서.....

아침이슬5 2017. 11. 9. 10:59


벼란간 여행 스케줄이라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올라

 오전에 포트랜드 도착했다....동쪽 뉴져지와 시간차가 3시간....늦다 이곳이...


공항을 빠져나오려니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소리가 들려 보니

공항내에 그랜드 피아노에서. 멋진 사나이가 클라식 피아노 연주와

육성노래를 하고 있었다..

멋져보였다...마치 우리를 환영하는것 같이.....ㅋㅋㅋ

공항에서 딸과 만나 차를 렌트를 하고  웹에서 찿아 아침을 먹고 ....

여행길에면 왜 그리 국물이 먹고 싶은지....

베트남 식당을 찿아  마침 따끈하고 맛있는 국물로 아침을 해결하고..

  가는길이 가을의 정취를 한참 뽐내고 있는 가로수 나무들  햇볓에 반짝이는 나무들이

넘 아름다워 한컷씩 담아봤다...

내가살고 있는 뉴져지만  가을이 고운줄 알았더니...ㅎㅎ

이곳은 더 아름다운것 같다 노랗게 물든 가로수들과 황금빛 행렬이 감탄을 자아낸다...


맑고 화창한 날씨 강렬하게 쏟아지는 가을 햇살에 녹익어가는 나무잎들에

내 얼굴에 물 드리는것 같았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쫄깃한 우동 면발..보통 가는 쌀국수로 만드는데.

이 식당은 면발이 굵은 우동 같은데  금방 삶아 말아 나온것이 뜨끈한 국물이 참 마음에 들었다.

고기가 느끼하지도 않고.... 깨끝한 식당에

제법 손님도 버글거렸다..

할로피노 매운맛과 어울려 내식성에 맞아 아침식사가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