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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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질하는 할머니들...*-*

아침이슬5 2017. 6. 7. 18:31

이른 새벽 해맞이와 아침을 하고 나니 나른해져

잠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바닷가를 거닐며 휴식을 취하는데

아침 일찍이라 마을 부두가엔 한산했다..

가끔 개인 고기 어선이 출항을 하는 모습도 눈에 띄고.....

나도 내려가 물속을 드려다보니 깊은 물속이 훤히 드려다 보니며...

미역 줄거리들이 넘실대고 있었다...

비교적 작은 어선들..(개인배같은)의 정박해놓은것들 자세히 보니

배도  고급스러운 배도 보이고 보통 실용적인것들도 보이고,,,

우리가 개인 승용차 모양 부에따라 갖고 실용적인배 고기잡는어선도 있고....

이곳에 정박한배들은 고기잡는배로 보인다...

놀란것은 많은배들이 정박되였는데도 깨솔린 냄새 바다 냄새가 하나도 안난다는것 참 놀라웠다....


햇살이 퍼질무렵 할머니 한두명씩 손에 무엇을 들고 나타났다..

벤취에 않더니 손에든것을 탁피고 옆에는 큰 바구니속에

양털..? 같은것이 들어 있었다...

실뽑는 물래였다..손에 골미를 끼고 발을 눌르며 조종하니 털이

실로 뽑아지며 타래에 감기고 있었다....

아하...이들도 물래질을하는구나....

물어보니 양 종류를 말해주었는데 이름은 잊어버렸다..

실색갈이 한 할머니는부라운색 한할머니는 그레이색 실이였다..

좀 있으니 여러곳에서 여러명의 할머니들이 모여

인근섬을로 놀러도갈겸 일도할겸 원정을 인근섬으로 배를타려고 준비중이였다..

아마도 섬에서놀기도 하고  일도할겸....나가는것은 아닌지....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물으니 포즈도 취해주고....ㅎ

왕복 10불에 할머니들을 왕복 태워준다고....싸다고하며 좋아라한다.......

배를보니 개인 자그마한 배로 보였다....


바구니에는 어떤 할머니는 빵을 구워오고...다른사람은 살러드가 보이고...

함께 점심을 준비하여온것 같다...

이곳에 할머니들이 살아가는 모습의 단면이였다...

집집마다 화분에 꽃들도 예쁘게 가꾸고..

이곳할머니들의 소요거리가 아닌가싶다..좀더 물어볼걸...시간이 많지않아서..

이곳에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인것 같다...

그 돌아가는 물래에 많은 이야기가 풀려나올텐데...

아쉬움만 남긴채 작별인사를 하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