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3월에 많은 눈이 내려 강산같은 눈터미에 언제 그랫나는듯..
따사한 봄햇살이 얼굴을 스치는 봄볓이 훈훈한것이
성큼 봄이 닥아섬을 피부로 느껴본다....
역시 봄이란 계절은 여인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며
어딘가 가고싶은 마음이 요동을 치는데..
오랫동안 지루한 계절을 탈피하면서 들판으로 산으로..피크닉을 나 갈때
재미있는 도시락을 준비하면 온 가족이 얼마나 기뻐할가.......
힘들고 무거운 마음 다털어 버리고 기분전환도 할겸
푸른 도시락을 준비해 본다...
복사꽃피는 나무아래 온가족이 둘러않아 상추로 만든 도시락을
상큼하게 먹어봐도 나쁘지 않을듯....ㅎㅎ
봄이오면 산에들에 진달래피고
진달래 피는곳엔 내마음도 피어...
건너마을 젊은처자 꽃 따라오거던..
꽃만말고 내마음도 함께따가오... 를 불러보면서...ㅎㅎ
준비물도 간단...상추,햄 겨란 동치미 무우..무청삭힌것을 넣어봤더니
완정 짱이였다...ㅋㅋㅋ
영양만점인 양배추 말이도함께..ㅋ
과일과 뜨거운 보리차....커피....??
만두도 비져봤는데 그것은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 ..
만두속은 고기와,양파,마늘로 간단히하고....맛은 아주 좋아요..
식탁위에 너무 넘치게 푸른들이 됬네요...ㅋㅋㅋ
맛은 정말 겨울 게으른맛을 깨워 주는 상큼한 꿀맛이였지요....
입안이 션하다고나할까...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