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5(pine)

평범한 하루속에 이야기들..

매일 오늘처럼 기뻐하며 감사하며..

가을단풍 2

야채 김말이...

곱게물들은 단풍잎 닮아보려 차려본 알뜰밥상.. 싱싱한 오이곁들여 채소 건강밥상을차려보며 가을을 담아본다.. 와사비 간장 곁들여서 미소 국과 함께....ㅎㅎ 윤동주의 ´어느 날 오후 풍경´ 외 + 어느 날 오후 풍경 창가에 햇살이 깊숙이 파고드는 오후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창 밖을 바라본다. 하늘에 구름 한 점 그림처럼 떠 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르게 흐르는지 살아가면 갈수록 손에 잡히는 것보다 놓아주어야 하는 것들이 많다 한가로운 오후 마음의 여유로움보다 삶을 살아온 만큼 외로움이 몰려와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다. (윤동주·시인, 1917-1945) 가을이 익어 노란낙엽이 우수수...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 아름다운 풍경 작은 불씨를 모아가며 사랑을 이루었으니 마지막까지 불꽃으로 타올라야 한..

호박죽....

가을의 진미.. 노오란 호박죽이 눈을 유혹하는 계절,,, 어느새 슈퍼 마케트 앞에는 노오란 호박들이 문앞에 수문장 노릇하랴 길게 늘여서 가을을 장식하고있다.. 얼른 단호박 한개를 집어들며 어느새 입맛을 다셔보고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벗겨 끓이기 시작한다.. 그호박죽에 빠질수없는 찹쌀죽대신 나는 새알 옹심이를 비져 넣었다.. 재밋게.... 가루에다 커피 가루조금,씨내몬조금넣어 갈색새알 옹심이도 만들어 넣어 보았다..나쁘지 않았다...ㅎㅎ 단호박으로 만들어야 단맛이 더나고 윤택한것 같아서...소금조금넣어서,,, Tip=새알옹심이는 따로 삶아 넣어야 죽 끓이기가 쉽다.. 너무 만들기쉬운 계절에 진미.....호박죽... 호박의 유래는... 호박은 조선말기로 서민의 부식으로 굳혀져있 있으며 구황 식품으로 한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