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물들은 단풍잎 닮아보려 차려본 알뜰밥상.. 싱싱한 오이곁들여 채소 건강밥상을차려보며 가을을 담아본다.. 와사비 간장 곁들여서 미소 국과 함께....ㅎㅎ 윤동주의 ´어느 날 오후 풍경´ 외 + 어느 날 오후 풍경 창가에 햇살이 깊숙이 파고드는 오후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창 밖을 바라본다. 하늘에 구름 한 점 그림처럼 떠 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르게 흐르는지 살아가면 갈수록 손에 잡히는 것보다 놓아주어야 하는 것들이 많다 한가로운 오후 마음의 여유로움보다 삶을 살아온 만큼 외로움이 몰려와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다. (윤동주·시인, 1917-1945) 가을이 익어 노란낙엽이 우수수...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 아름다운 풍경 작은 불씨를 모아가며 사랑을 이루었으니 마지막까지 불꽃으로 타올라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