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소한 일상
봄이오는 길목에서.
아침이슬5
2025. 2. 22. 08:42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며.
매일의 일상에 다름없이 동네 (cook park)공원에 산책을 하면서
봄이오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 숲속에 파아란 풀잎들이 윤기가 흐르는것이
봄님이 발밑에 오는것 같아 반가움이 앞서네요.
이곳에 겨울에도 춥지가 않고 눈도 보기가 어려운 곳이지요.
양지바른 곳에 화분엔 작년에 잔재의 꽃도 가끔은 볼수가 있구요.
처음엔 춥지않아 좋은 곳이다 했는데 역시 4계절이 있는 한국에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처해 있는 모든것에 감사해야 행복을 느낄수 있음에
또한 감사와 행복이 있다는 것도.
묵묵히 봄을 기다리는 나무들..
각졸 레크레이션을 할수있는 잘 정돈된 파크
집에서 10분네에 있어 늘 산책하는 공원.
파크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허기를 메꾸기에 바빠 냉장고를 털어
있는 고기와 배추와 버섯을 넣어 엉터리 스키야키를 끓여 배를 채웠다.ㅎㅎ
수제비를 끓여 먹어보면서..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솜씨가 생각나네요.
수십년만에 먹어봅니다. 그동안에 생각을 못해봤지요.
봄을 기다리며..어느새 성급한 수선화는 입새가 올라온것을 볼수가 있지요.